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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소상공인, 전통시장 경기 동시 하락… 새해 밝았는데 상경기 여전히 흐림

◇2025년 12월 전통시장 경기동향 BSI 조사 자료=소상공인진흥공단

강원지역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체감 및 전망경기가 동시에 하락했다. 새해가 밝았지만 상권 전망은 여전히 흐린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최근 발표한 '2025년 12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BSI)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상공인 체감 경기지수(BSI)는 전달 대비 0.8포인트 떨어진 74.2를 기록했다. 이달 전망 BSI는 77.5로 집계되면서 2.6포인트 하락했다.

전통시장도 체감 경기와 전망 경기가 모두 떨어졌다. 지난달 도내 전통시장 체감 BSI는 16.1포인트, 전망 BSI는 12.3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이는 소비쿠폰 효과가 끝나고 지출이 많은 연말 특성상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보건과 교육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의 소비가 줄었다. 국가데이터처 나우데이터의 신용카드 이용금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기준 도내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한 달 전보다 7.3% 감소했다. 숙박 서비스(-15.8%) 소비가 가장 많이 위축됐고, 식료품 및 음료(주류·담배 포함, -11.5%), 의류 및 신발(-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77.1%가 체감 경기 악화 사유로 경기 악화를 꼽았다. 매출 감소(39.9%), 계절적 비수기(22.9%) 등이 뒤를 이었다.

전통시장 역시 체감 경기 악화 원인으로 경기 악화(77%)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극상 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역 소비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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