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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 해변, 커피 거리에서 해양레저 거점으로…주민 손으로 ‘체험관광’ 전환 시동

◇문화·기획 전문 기업 컬쳐넷(대표:김용인)과 송정안목해양레포츠협동조합(이사장:이정인)은 지난 7일 안목 해변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릉】‘커피 거리’로 전국적 인기를 끌어온 강릉 안목 해변이, 이제는 주민 주도의 해양레저 거점으로 탈바꿈을 예고하고 있다.

민간 기업과 지역 협동조합이 손잡고 체험형 콘텐츠를 본격 도입하면서, 단순 관람에서 머물렀던 안목 관광의 틀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문화·기획 전문 기업 컬쳐넷(대표:김용인)과 송정안목해양레포츠협동조합(이사장:이정인)은 지난 7일 안목 해변 현장에서 2026년 해양레저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해양레저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공동 목표로 추진됐다.

양측은 안목 해변의 지형적 특색을 살린 패들보드(SUP), 선상낚시 등 차별화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행정 주도가 아닌 민간의 자발적 협력이란 점에서 이번 사업은 의미가 크다.

기획력과 실행력을 갖춘 기업과 지역 기반의 협동조합이 힘을 합쳐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만들어가는 선도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정인 송정안목해양레포츠협동조합이사장은 “안목은 이미 훌륭한 인프라를 갖췄지만 즐길 거리 부족으로 체류시간이 짧았다”며 “사계절 내내 활기 넘치는 해양레저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용인 컬처넷대표는 “지역과 상생하는 자생적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2026년 운영에 앞서 내실 있는 콘텐츠와 안전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컬쳐넷과 협동조합은 앞으로 시범 운영과 기반 시설 정비를 시작으로 ‘안목 해양레저 시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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