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석회의와 강원비상행동 등은 8일 오전 강원특별자치도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략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침략의 본질은 마약 소탕이 아닌 석유 자원 장악을 위한 경제 약탈”이라며 “집권세력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일국의 대통령을 군사작전으로 납치하는 것은 명백한 주권 침해이자 내정 간섭”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트럼프는 작년부터 전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을 선포하고 각국에 관세부과, 직접 투자 압박, 미국산 상품 구매 강요를 해왔다”며 “이번에 군사적 침략으로 베네수엘라 뿐만 아니라 볼리비아, 브라질 등 미국에 반대하는 남미국가들을 무력으로 장악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남순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장은 “무력으로 타국의 정권을 전복하고 자원을 약탈하려는 미국의 시도를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