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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권

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4,640선 돌파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SK하이닉스 74만9천원에 거래

원전주, 미국발 훈풍에 동반 상승…코스닥, 개장 직후 하락 후 반등
달러 대비 원화 환율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461.3원에 시작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53.57포인트(1.17%) 오른 4,639.89로 개장했다. 2026.1.12 사진=연합뉴스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힘입어 코스피가 12일 개장하자마자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10시 59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55.08포인트(1.20%) 상승한 4,641.4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53.57포인트(1.17%) 오른 4,639.89로 출발해 한때 4,652.54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천223억원, 1천19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4천19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천344억원 매도 우위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주요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96포인트(0.48%) 오른 49,504.0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4.82포인트(0.65%) 오른 6,966.2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91.33포인트(0.81%) 오른 23,671.35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고용 상황을 담은 고용보고서가 엇갈린 신호를 담은 가운데 시장은 이번 지표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좋은 위치'에 있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견해를 강화한다고 받아들였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연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삼성전자는 0.86% 오른 14만200원, SK하이닉스는 2.02% 뛴 75만9천원에 거래 중이다.

원전주는 지난주 말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전 기업들과 대규모 원자력발전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4.99%), 비에이치아이(4.81%), 한전기술(5.75%), 한신기계(2.81%) 등이 상승세다.

현대차그룹주는 지난 9일(현지시간) 폐막한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호평을 받으면서 현대차(2.60%)와 현대글로비스(8.39%)가 함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4%), SK스퀘어(0.70%)는 상승 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0.16%), HD현대중공업(-1.48%)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5.45%), 기계·장비(3.65%), 운송·창고(3.36%) 등은 상승세고, 보험(-0.50%), 비금속(-0.43%)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11포인트(0.43%) 상승한 952.03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0.56포인트(0.06%) 오른 948.48로 출발한 직후 하락 전환했으나 이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9억원, 22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53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4.65%), 에코프로(5.68%), HLB(5.73%)는 강세고, 알테오젠(4.21%), 에이비엘바이오(-0.24%)는 약세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461.3원에 장을 시작했다.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53.57포인트(1.17%) 오른 4,639.89로 개장했다. 2026.1.12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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