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의 지역화폐 ‘동해페이’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에 뚜렷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동해페이 판매 확대와 캐시백 상향을 통해 총 102억7,00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하며 제도 시행 이후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해 8월에는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무릉제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9월부터 동해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했다.
그 결과,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이 포함된 11월 한 달 동안 97억원이 판매되고, 18억원의 캐시백이 지급되는 등 소비촉진 효과가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률을 극대화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캐시백 지급 사례로 평가받아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가맹점도 2024년말 4,887곳에서 2025년말 5,904곳으로 21% 늘렸다.
또, 도내 최초로 지난 해 5월부터 택시 동해페이 캐시백 제도를 도입해 시행 결과, 택시 카드수수료 지급액이 시행 전 대비 24% 증가했으며, 관광객 이용 확대와 맞물려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올해 한 해 동안 동해페이를 총 700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후(後)캐시백 방식으로 10~15% 할인 구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페이는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대표적인 민생경제 정책”이라며 “지역 내 소비와 매출의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해 시민의 소득이 늘어나고 삶이 행복한 동해를 만들기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