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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강원 농지은행 1,203억 투입, 청년농 지원 나선다

올해부터 농지임대수탁사업 수수료 폐지

한국농어촌공사 강원본부는 2026년 농지은행 사업에 1,203억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총 사업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는 지난해 대비 170% 증가한 769억원을 편성해 농지 공급을 확대한다.

자금이 부족한 청년농의 농지 확보를 돕는 ‘선임대 후매도’ 사업에는 지난해 대비 350% 증가한 32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공사가 농지를 우선 매입해 청년에게 장기 임대하는 방식으로 청년농이 최대 30년에 걸쳐 매매 대금을 모두 내면 소유권을 넘겨받는다.

공사는 또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일부 제도를 개선했다.

올해부터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농지임대수탁사업 위탁수수료(임대료의 2.5~5%)가 전면 폐지됐다.

중장년농의 농지 매매 지원 한도도 기존 5ha에서 6ha로 상향 조정됐다. 농지에 설치하는 스마트팜의 경우 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한 시설물까지 설치 허용 범위가 확대됐다.

김명일 강원본부장은 “농지은행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동시에 고령농업인의 노후 소득 안정을 함께 도모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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