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지역

김진태 지사, 인제서 대중교통 및 교통복지 강화정책 발표

4일 특별교통수단 저상버스·희망택시 확대 운영
교통비 지원 강화, 인프라 개선 중점 추진

강원특별자치도_대중교통_복지정책

강원특별자치도가 연말까지 541억원을 투입, 도민들의 이동권을 강화한다.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는 4일 인제읍 인제버스터미널에서 도내 대중교통 및 교통복지 제도 강화정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교통 수단 확충을 통해 대중 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특별교통수단은 신규 9대를 포함해 모두 35대를 도입, 연말까지 274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법정대수 234대 대비 40대를 초과하는 것으로 도입률은 117% 수준이다. 시군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 18곳에 운영비를 지원해 이용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저상버스 노후 차량 110대를 교체하고, 대중교통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한 ‘희망택시’ 지원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희망택시는 버스운행이 어렵거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2014년 15개 마을에서 시작했으며 올해 828개 마을까지 확대된다. 연간 이용 인원은 약 8만5,000명에 달한다.

교통수단 확충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 부담 완화를 위한 교통비 지원 정책도 강화한다. 교통비 환급지원 사업인 K-패스를 확대 시행해 기존 정률(20~53.3%) 환급 방식에 더해 ‘모두의 카드(정액형)’를 새롭게 도입한다. 65세 이상 어르신 환급 유형을 신설하고 참여지역을 기존 15개 시군에서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한다.

이와함께 주차환경개선사업과 버스 차고지 조성사업을 각 3곳에서 추진한다. 인제에는 버스 공영차고지 개선사업과 인제읍 상동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는 워낙 넓어 교통이 곧 복지”라며 “교통복지의 봄바람을 인제에서 시작해 강원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인제읍에서 대중교통 및 교통복지 제도 강화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