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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조국 “합당 찬반 넘어 극렬 반대론자들의 적대적 행태 우려…연대와 단결 잊지 말아야”

"정청래는 물론, 합당 찬성을 밝힌 유시민과 김어준까지 공격"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5일 부산 동구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현장최고위원회에서 민주당과 합당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제안 이후 일부 극렬 합당 반대론자들의 행태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조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합당에 반대할 수 있다. 조국혁신당 안에도 합당 반대 의견이 분명히 있다”며 “문제는 찬반이 아니라 일부 극렬 합당 반대론자들이 합당 찬성론자들을 ‘적’으로 규정하고 공격하는 행태”라고 밝혔다.

그는 이들이 정청래는 물론, 합당 찬성을 밝힌 유시민과 김어준까지 공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합당 제안 이전에 어떠한 밀약도 없었고 이후에도 공식 협의가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조국혁신당과 자신을 향한 조롱·비방·허위사실 유포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여러 차례 허위임을 밝혔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며 “이들에게는 자신들만의 정치적 목적과 재정적 이익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과거에도 유사한 행태를 보이다가 몰락한 집단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선거 결과를 언급하며 경계심도 나타냈다.

그는 “내란 직후 치러진 대선에서 이재명+권영국 득표율과 김문수+이준석 득표율 차이는 0.91%에 불과했다”며 “서울, 대전, 충남, 충북에서는 이재명 득표율이 김문수+이준석 득표율보다 낮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잘하고 있음은 보수층도 인정한다”면서도 “현재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에 취해 향후 지방선거, 총선, 대선을 낙승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이라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끝으로 “합당에 반대하거나 찬성할 수 있다. 그러나 민주당 내부의 의견이 다른 파를 쳐내고 조국혁신당을 짓밟는 것이 선거에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보라”며 “의견이 달라도, 소속 정당이 달라도 연대와 단결의 대의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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