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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물윗길 인기몰이

◇지난해 10월 개방한 한탄강물윗길에 이달까지 1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으며 겨울철 철원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철원】한탄강물윗길이 철원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관광상품임을 입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임시개장 이후 이달 11일 현재까지 한탄강물윗길을 찾은 관광객은 15만명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명이 많은 수치다.

올해 입장료 수익도 6억3,000여만원을 올렸고 3억원 이상이 철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돼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철원군은 분석하고 있다.

올 3월말까지 운영되는 2025~2026 한탄강물윗길에는 20만명 이상의 관광객과 10억원 안팎의 입장료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탄강물윗길은 직탕~순담에 이르는 총 길이 8.5km의 트레킹코스다. 한탄강 곳곳에는 2.5km 길이의 부교가 설치돼 지질 명소로 잘 알려지 주상절리 송대소, 임꺽정의 전설이 전해지는 고석바위, 등록문화재인 승일교 등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매년 10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코스를 개방,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철원군은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탄강물윗길을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에 문화관광 예비축제, 한국관광공사 관광의별 등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현종 군수는 "예년보다 추운 겨울이 이어지며 한탄강물윗길의 매력을 직접 느끼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관광객 안전을 우선으로 물윗길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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