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설명절 국내 숙소 예약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여행·여가 플랫폼 놀유니버스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외 여행·여가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놀유니버스가 투숙·이용일 기준 14~18일 NOL, NOL 인터파크투어, 트리플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강원특별자치도가 전체 국내 숙소 예약율 18%를 차지했다. 설명절 국내 여행객 5명 중 1명이 강원도 여행을 택한 셈이다.
다음으로 경기도(12%), 경상북도(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놀유니버스는 비교적 짧은 연휴 구조로 인해 연휴 초반에 여행을 즐기려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분석했다. 약 10일에 가까웠던 지난해 10월 연휴 당시에는 연휴 첫날 입실 인원이 전체의 17% 수준이었던 반면, 이번 설 연휴에서는 연휴 첫날 입실 비중이 33%로 두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홍천 비발디파크, 고성 델피노·르네블루, 쏠비치 양양·삼척, 춘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등 도내 7곳의 예약이 지난 1월에 모두 마감됐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짧은 연휴에도 불구하고 일정과 구조에 따라 여행 시점과 지역 선택이 달라지는 모습이 뚜렷해지면서, 여가 소비가 보다 계획적이고 전략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점이 이번 트렌드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