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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설 연휴 뜨겁게 달굴 강원 메달 골든위크 열린다

정승기·김지수 14일 3·4차 주행 기대감
쇼트트랙 황대헌 1,500m 메달 노린다
강릉 심석희 여자 3,000m 계주 유일 출전

◇훈련에 임하고 있는 강원도청 황대헌. 사진=연합뉴스

민족의 명절 설 연휴,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동계올림픽 대표팀 선수단의 투혼이 안방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

강원도청 소속 정승기·김지수는 오는 14일 새벽 3시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는 남자 스켈레톤 3·4차 주행에 나선다. 스켈레톤은 네 차례 주행 합산 기록으로 최종 순위를 가리는 종목으로, 스타트 가속과 중·후반 코너 라인 공략이 성패를 좌우한다.

빙판에서도 강원 전사들의 승부가 이어진다. 15일 새벽 4시15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는 강원도청 소속 에이스 황대헌이 남자 쇼트트랙 1,500m에 출전한다. 이후 오전 5시49분 준결승, 오전 6시35분 결승까지 줄줄이 경기가 이어진다. 승리시 하루에 세 차례 레이스를 펼칠 전망이다.

같은 날 새벽 6시에는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이 열려 최민정·김길리·이소연과 함께 강릉 출신 심석희가 출전한다. 계주는 대표팀의 핵심 메달 종목으로, 설 연휴 초반 빙판 흐름을 좌우할 분수령이다.

특히 쇼트트랙 남자 계주와 여자 계주는 대표팀의 가장 유력한 메달 카드로 꼽힌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김준호(강원도청)가 열띤 경쟁을 펼칠 에정이다. 그는 15일 새벽 1시 남자 500m에 출전한다. 단 한 번의 스타트와 100m 구간 가속이 기록을 좌우하는 초단기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준호는 현재 관계자들로부터 대표팀의 숨은 보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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