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킨 강원특별자치도가 한자리에 모여 값진 성과를 되새겼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춘천 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강원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강원 사상 최초로 종합우승을 차지한 선수단의 성과를 기념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박기영·임미선 도의원, 유응남 도체육회 사무처장,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인범 도교육청 문화체육특수과장, 선수, 지도자 등 체육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결과보고가 이어졌다.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강원 선수단은 금메달 16개·은메달 8개·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총점 3만589점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대회 대비 2,898점 늘어난 역대 최대 수치다.
이어 방정기 사무처장이 김진태 회장에게 우승 트로피와 우승기를 전달했다.
선수와 지도자 6개 종목 50명은 표창장과 훈련 지원금을 수여 받았다. 또 김용관 도장애인컬링협회장과 김승민·김주성 감독, 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 4명 등 7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전달됐다.
방정기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의 성과는 강원 체육의 발전 가능성을 만든 소중한 발자취”라며 “한계를 넘어선 희망, 행복을 전해준 강원 선수단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명실상부 동계스포츠의 중심지 강원의 위상을 알린 전국에 선수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계스포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