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강원도 내 각 시·군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과 전시,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원주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14일부터 18일까지 설날 특집 무료 과학문화행사 ‘2026 설날에는 과학관에서 논단 말(馬)이야!’ 설날 특집 무료 과학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제기차기, 딱지치기, 사방치기, 윷놀이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이 명절 방문객을 맞이한다.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은 15일부터 18일까지 박물관 앞 광장에서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18일 강릉 성산면 위촌전통문화전승회관에서는 사단법인 위촌리대동계 주관 ‘2026 위촌리 도배례’가 개최된다.
평창에서는 겨울 축제가 연휴 분위기를 달군다. ‘2026 제34회 대관령눈꽃축제’가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 13일 오후 2시 개막하며, 축제와 연계한 ‘대관령 알몸마라톤대회’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열린다.
양구군은 연휴 기간 통일관과 국토정중앙천문대, 박수근미술관 등 주요 문화시설을 정상 운영하며 전통문화체험 행사와 기획전이 준비돼 있다. 인제 자작나무숲도 연휴 기간 정상 운영된다. 속초시립박물관은 18일 설맞이 전통문화 민속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도내 문화시설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뜻깊은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