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2030년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나선다. 2030년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하면 지난 2015년 제96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 이후 15년 만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전국동계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린 평창 모나 용평 용평 블레스힐스테이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에게 2030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의사를 공식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시성 도의장, 양희구 도체육회장 등이 함께했다.
김진태 지사는 “그동안 다수의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체전 역시 성공적으로 유치해 치러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유승민 회장은 강원도의 유치 의지와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특히 양희구 도체육회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전국체전 유치와 관련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겠다고 했다.
유승민 회장은 “전국체전의 포맷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과도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