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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청년 네트워크 첫 발…"청년과 함께 춘천 설계"

읽어주는 뉴스

청년 네트워크 출범, 거버넌스 가동
로컬·AI·창업 전략 논의, 정주 해법 모색
청년 제안→정책 및 예산 연계 시정 반영

◇춘천시는 27일 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에서 2026 춘천 청년 포럼 및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육동한 시장과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 이선영·박노일 시의원 등이 참석했고 제1기 청년네트워크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이 수여 됐다.

【춘천】 춘천시가 도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청년'의 관점에서 더 빠르게 청년 정책을 완성해간다.

춘천시는 27일 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에서 2026 춘천 청년 포럼 및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육동한 시장과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 이선영·박노일 시의원 등이 참석했고 제1기 청년네트워크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이 수여 됐다.

춘천의 청년 인구는 9만5,000명에 달한다. 시민 3명 중 1명은 청년인 셈이다. 이에 시는 청년 정책을 특정 세대를 지원하는 사업이 아닌 도시 구조를 설계하는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

청년 네트워크는 청년이 정책 제안, 의제 설정 단계부터 참여하는 상설 조직이다. 위원들은 △청년문화·교육 △청년일자리·창업 △청년생활·복지 등으로 분과를 나눠 올해 말까지 활동한다. 청년 네트워크 활동으로 발굴된 정책은 청년정책위원회 자문과 심의를 거쳐 주민 참여 예산 등과 연계해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육동한 시장은 "거창한 관료 조직을 만들어 청년 문제를 깊게 고민할 시간이 없다"며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실현 가능한 일부터 빠르게 이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의 분야를 속도감 있게 개선해가겠다"고 했다.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은 "오늘 발대식이 청년의 아이디어로 더 좋은 춘천을 만들어 갈 첫 번째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의회도 청년들의 조력자로서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27일 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에서 2026 춘천 청년 포럼 및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육동한 시장과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 이선영·박노일 시의원 등이 참석했고 제1기 청년네트워크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이 수여 됐다.

이어진 포럼은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로컬과 청년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모종린 교수는 "청년은 새로운 경제를 개척하는 창조 인재로 지자체가 청년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와 정주 여건,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역량을 끌어내야 한다"며 "큰 범주의 변화가 아닌 내가 사는 동네부터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노력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또 원규희 (주)도도한 콜라보 대표가 'AI 시대 청년 정책 참여 방식과 역할', 김규현 (주)아일랜드 대표가 '로컬 창업, 지역 청년이 바라본 춘천'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고, 패널 토론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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