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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해변 달빛 모닥불 축제, 관광비수기 경기 활성화 견인

【양양】양양 낙산해변 달빛 모닥불 축제가 관광비수기 지역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경기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양양문화재단은 지난달 28일~지난 1일까지 낙산해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방문객이 약 2,000명 찾은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겨울 관광 비수기 속에서 열린 해변 야간 콘텐츠로 행사 당일 낙산해변 일대 숙박업소가 사실상 만실을 기록하며 지역 관광경기 활성화를 견인했다. 체류형 관광객 유입과 함께 인근 상권 방문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모닥불 체험에는 총 960명이 참여했다. 사전 예약제와 현장 접수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된 가운데 참가자들은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이색적인 해변 체험을 즐겼다.

퍼포먼스공연인 어쿠스틱 라이브로 싱어송라이터 ‘종명’의 감성 무대와 파이어 퍼포먼스 ‘불의 정령’의 강렬한 연출도 인기를 모았다.

지역 셀러들이 참여한 겨울 간식 마켓에서는 호떡, 누룽지 라면, 떡볶이, 순대 꼬치 등 겨울철 인기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했다. 모든 판매 가격을 사전 공개해 바가지 요금 우려를 차단하고 위생 관리도 강화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변 내 모닥불은 평상시 금지돼 있으나 이번 축제를 위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특별 허가를 받아 진행됐다.

양승남 군 관광문화과장은 “겨울 비수기임에도 숙박업소 만실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겨울철 해변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사계절 관광도시 양양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양 낙산해변 달빛 모닥불 축제가지난달 28일~지난 1일까지 낙산해변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모닥불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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