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시군의회

홍천군의원 비례대표 1석 놓고 물밑 경쟁 치열

읽어주는 뉴스

민주당 정당 지지도 우세 속 2명 출마 밝혀
국힘 후보자 지역구 출마로 인재 영입 원점
다수당 경쟁 치열해 비례 후보군에도 주목

【홍천】 홍천군의원 비례대표 1석을 놓고 여야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9대 군의회가 여야 4대4 동수 구도 속에 팽팽하게 대치했던 만큼 1석도 놓칠 수 없다는 각오다.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적인 정당 지지도 우세 속에 허성경(61)민주당 홍천여성위원장, 장수정(48) 홍천문화재단 이사 등 2명의 후보가 출마 의사를 밝혔다. 지난 지방 선거 때는 허성경 위원장이 단독 출마했지만, 이번에는 후보군이 복수이면서 다음 달 중에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허 위원장은 중앙학원 원장, 홍천여고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홍천군 여성예비군 소대장이다. 그는 “2004년 입당 이후 당을 지켜온 정통성, 전문성을 갖췄다”고 내세우고 있다.

장 이사는 민주평통 홍천군협의회 22기 자문위원,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학부모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경험을 토대로 여성·청소년 밀착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당초 비례대표 출마 예정이었던 이영복 전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지역구 출마로 방향을 바꾸면서 다시 원점에서 후보 발굴에 나섰다. 정당 지지도가 열세이고, 여야 대립 구도가 지역에서도 심해지면서 인재 영입이 녹록지 않은 분위기다. 여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만한 ‘확장성 있는 여성 인물’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인구감소지역에서 중요한 그룹인 청년 농업인, 중소기업인 등에서 인재 영입을 시도 중이다. 사회단체장 활동을 통해 어느 정도 리더십이 검증된 인물을 찾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다수당이 되기 위한 여야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기 때문에 비례대표 후보 선출도 매우 중요해졌다”고 보고 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