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도로명주소 체계의 정확성을 높이고 군민 실생활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지역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 1만 5,336개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양양군은 시설물 훼손이나 표기 오류가 안전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조사를 통해 빈틈 없는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2,729개, 건물번호판 1만2,162개, 기초번호판 244개, 사물주소판 201개 등 총 1만5,336개다. 군은 조사 전문 업체를 통해 △시설물 설치 기준 적정 여부 △구조물 낙하·파손 위험성 △훼손 및 멸실 상태 △시인성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조사원들이 ‘디지털 주소정보 플랫폼 현장지원 시스템’을 직접 활용해 실시간으로 상태를 입력하고 사진을 촬영해 데이터의 정밀도를 높일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보수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물은 하반기 중 단계적으로 정비해 가독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군은 노후화된 도로명판 129개와 건물번호판 701개를 교체했다.
군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은 군민의 원활한 길 찾기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112·119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해 신속한 현장 출동을 돕는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