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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향교, 24일 춘기 석전대제 봉행

【강릉】강릉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유학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2026 춘기 석전대제’를 오는 24일 대성전에서 봉행한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제사를 올리는 전통 제향 의식으로, 오랜 세월 이어져 온 대표적인 유교 전통 의례다. 엄격한 예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우리 고유의 예 문화를 계승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제례는 강릉향교 유림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은 최상은 강릉향교 교육원장을 비롯해 아헌관과 종헌관이 참여해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등 전통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된다. 또 문묘제례악 연주와 일무 공연이 함께 펼쳐져 유교 제례의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전통 예악 문화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강릉향교는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이자 문묘 기능을 수행해 온 전통 교육기관으로, 현재까지도 지역 유림을 중심으로 유교 정신과 전통 제례 문화를 계승하고 있다. 이번 춘기 석전대제는 지역 유림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되며, 전통 의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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