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교육

강원교육청 전자칠판·태블릿PC 예산 도의회 예심 통과

26일 강원도의회 교육위 예산심사
강원도교육청 1차 추경안 원안가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이영욱)는 26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44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강원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해 원안가결했다. 박승선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전자칠판, 태블릿PC를 비롯한 스마트기기 구매 예산이 강원도의회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이영욱)는 26일 제1차 회의를 열고 도교육청이 제출한 3,325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교육위는 지난해 본예산 심사 과정에서 삭감됐던 디지털 학습환경 관련 예산인 △학교전자칠판 지원 30억원 △1인1스마트기기 지원 34억원 △1인1스마트기기 지원 62억원 등을 통과시켰다. 다만 교육위는 전자칠판과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구매를 둘러싸고 수요조사와 집행 적정성 논란이 이어진 점을 고려해, 도교육청에 예산의 투명한 집행과 신뢰 회복 노력을 주문했다.

특히 전자칠판 구매 방식은 도교육청 일괄 구매보다 일선 학교에 예산을 지원해 학교가 직접 선택·구매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했다. 학교별 수요와 교육환경 차이를 반영하라는 취지다. 또 제품별 특성과 장단점을 비교·공유할 수 있도록 품평회를 반드시 개최할 것도 예산 통과 조건으로 달았다.

이영욱 위원장은 “지난해 당초 예산 심사에서 제기했던 태블릿PC, 전자칠판 등 스마트기기 사전 수요조사 및 신형 구매 등의 권고사항을 충족시키면서 추경안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학교 전자칠판 661대, 태블릿PC 4,548대 등이 학교 현장에 보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추경안에는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초등학교 1~3학년 등·하교 알림서비스 지원 4억2,000만원, 부실 논란이 일었던 학교 급식소 환경개선 공사예산 86억3,000만원이 포함됐다. 이밖에 신동초 유치원 신설(28억원), 학곡초 신설(34억원), 남원주역세권초 신설(203억원) 속초중 이전(53억원) 예산도 편성됐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