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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봄철 산불에 총력 대응

드론 상시 예찰·비상근무 나서
“소각 행위 금지 등 협조 부탁”

【원주】원주시가 봄철 건조기 대형산불 위험에 따른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26년 연속 대형산불 제로와 초동진화 성공률 100% 달성을 목표로 첨단 기술과 현장 행정을 결합한 입체적 감시망을 가동한다. 이달동안 산림 취약지와 감시 사각지를 대상으로 고성능 드론을 활용한 상시 예찰을 실시한다.

특별 대책 기간인 오는 4일부터 5일까지는 산림 부서 인원의 절반이 투입되는 상황실 비상근무(오전 10시∼오후 8시)를 실시하고, 담당 마을별로 주말 특별 순찰이 이뤄진다. 산불 인접지 소각 행위자의 대다수가 고령층(평균 연령 74세)인 점을 고려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그밖에 시는 원주소방서, 북부지방산림청 등과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가동해 골든타임 내 초동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산림 인접지 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른 강력한 과태료 부과 등 엄정 대응한다.

한종태 시 산림과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와 성묘객 증가가 맞물리는 청명·한식 기간은 산불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소중한 산림 자원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림 인접지 내 소각 행위 금지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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