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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미래산업진흥원, 미래 먹거리 핵심기관 자리매김

AI 대전환·공동훈련센터 등 각종 사업 주관기관 참여
개원 이후 공모 사업 통해 총 1,000억원 사업비 확보
강원 의료·웰니스 AX 허브 기획으로 1조원 사업 설계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원주】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원주지역 미래 먹거리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주도형 AI(인공지능) 대전환 사업’과 고용노동부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공모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은 236억원을 투입해 'AI 인프라 구축''AI 솔루션 도 입·실증''AI 전문인력 양성'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진흥원은 도내 최초로 산업용 공공GPU센터를 구축, 지역 기업에 고성능 AI 연산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2027년 말까지 원주를 거점으로 구축된 AI 기반을 도 전역으로 확산, 도내 AI 산업 전환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AI 특화 공동훈련센터사업에도 선정돼 3년간 15억원의 정부 지원을 확보하면서 인재 양성 기반도 강화했다.

진흥원은 또 자동차 부품 제조 품질 분야에 특화된 현장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연간 300명 이상의 ‘지능형 제조 품질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실무 중심의 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진흥원은 출범 20개월 만에 대규모 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면서 도내 AI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 거점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24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64억원)를 시작으로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AI융합혁신 허브 조성(385억원), 피지컬 AI 실증 구조 검증(167억원), 대학연구소·스타트업 공동혁신 R&D(78억원), 드론 실증도시 구축(4억원), 강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마련(6억2,500만원), SDV모빌리티 전장품 SW 통합 검증 기반 구축(1억5,000만원) 등 그동안 11개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사업비만 총 1,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역점 과제로 진행 중인 강원 의료·웰니스 AX 허브 조성은 10억원의 기획비용을 활용해 향후 5년간 최대 1조원에 이르는 사업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조영희 원장은 "대규모 국비 유치에 따른 확장에 맞춰 조직과 인력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라며 "강원 산업 전반의 AX 전환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시장은 “진흥원이 지역경제의 고도화를 선도하고 첨단산업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전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며 “급변하는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그 역할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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