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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김진태 ‘빅3’ 훑는 광폭 행보

지난 4일 춘천 동내면 면민의 날 행사
체육·종교 행사 누비며 도민 소통 강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4일 춘천 동내초교에서 열린 제19회 동내면 면민의 날 화합 큰잔치를 찾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6·3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주말을 활용해 춘천·원주·강릉 '빅3'를 훑는 민생 소통을 이어갔다. 마을 단위 잔치부터 체육·종교계 행사까지 보폭을 넓혀 존재감을 부각했다.

김 지사는 지난 4일 춘천 동내초교에서 열린 제19회 동내면 면민의 날 화합 큰잔치를 찾아 "지난 15년 동안 거의 매년 참석해오고 있다"며 "동내면은 10년 넘게 직접 살았던 곳"이라고 했다. 특히 도청 신청사 부지인 동내면의 상징성을 내세우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위상에 걸맞은 가장 멋진 도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내면에 땅 한 평이라도 있다면 정계를 은퇴하겠다"며 선거 쟁점으로 떠오른 도청사 관련 루머에 전면 반박했다.

이어 2026 원주시장배 전국 댄스스포츠 및 라인댄스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김 지사는 댄스스포츠 분야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현역'으로서 할 수 있는 정책적 접근으로 민심을 자극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부활절인 5일에는 원주와 강릉의 연합예배에 참석해 종교계와 접점을 넓혔다. 김 지사는 이날 원주기독교연합회와 강릉기독교연합회가 각 지역에서 연 부활절 연합예배를 차례로 방문하며 도민과의 소통에 전념했다. 특히 강릉 연합예배에서 김 지사는 "부활절이면서 식목일이자 청명인 오늘은 죽었던 생명을 다시 불어넣는 날"이라며 "도지사로서 매일 아침 일어나면 산불과 가뭄 걱정에 강릉 날씨부터 확인하게 된다”며 현직으로서 갖는 책임감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5일 강릉중앙감리교회에서 열린 '강릉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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