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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주요 후보 모두 확정되면서 영월군수 선거 본선 대진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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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길수 영월군수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선규 영월군수 예비후보. ◇최명서 영월군수. ◇조국혁신당 엄삼용 예비후보. (사진 왼쪽부터)

【영월】여야 주요 후보가 모두 확정되면서 영월군수 선거 본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박선규 예비후보를 영월군수 후보로 공천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3일 김길수 도의원을 단수공천하며 후보를 확정했다.

엄삼용 조국혁신당 후보는 지난달 2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고, 최명서 군수도 지난 8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본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이에 따라 영월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조국혁신당·무소속 후보가 맞붙는 다자 경쟁 구도로 재편됐다.

현직 군수의 무소속 출마와 제3정당 후보 가세가 맞물리며 선거 구도가 한층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기존 양당 중심 구도에서 벗어나 표 분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각 진영의 전략 수립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각 후보의 인연도 주요 관전 요소로 꼽힌다. 최명서 군수와 박선규 후보는 2003년 영월군에서 사무관으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으며, 2013년에는 박 후보가 군수, 최 군수가 부군수로 재직하며 상하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박선규 후보는 영월고 1회, 김길수 후보는 영월고 4회로 동문 선후배 사이라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또 엄삼용 후보를 제외한 주요 후보들이 모두 공직자 출신이라는 점도 이번 선거의 특징으로 꼽힌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본선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다자구도 속에서 각 후보의 전략과 조직력이 동시에 시험대에 오르는 상황”이라며 “특정 정당으로 표가 결집되기보다는 분산될 가능성도 있어 예측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 간 정책 경쟁과 현장 조직력, 그리고 중도층의 선택이 맞물리면서 막판까지 판세가 유동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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