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준수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이번 감찰은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의 근무지 이탈과 직무 해태 등 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선거 관여 등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감찰 기간 동안 관내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주요 선거법 위반 사례를 안내하고, 행정안전부의 ‘선거비리 익명신고시스템’ 이용 방법을 홍보하는 등 공직사회 내부 자정 분위기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정인교 시 감사관은 “이번 감찰을 통해 공무원의 본분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