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군이 지역 내 시가지 일원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공영주차장 조성에 나선다.
군은 노후화되고 활용도가 저하된 일부 공공시설을 철거한 뒤 해당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조성되는 새로운 주차장은 간성읍 하리 29-2번지와 거진읍 거진리 279-3번지 일원 총 2곳에 생긴다. 우선 간성읍 주차장은 구 자원봉사센터 건물을 철거한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이곳에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약 3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 이달 중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다음 달에는 석면 조사 및 해체 실시설계 발주에 들어간다.
거진읍에 조성될 주차장은 구 고성신협 거진지점 건물을 철거한 부지에 들어선다. 규모는 약 25면으로 총사업비는 3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해당 사업을 위한 석면 조사 및 해체 공사를 지난 2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했다.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는 철거공사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간성읍은 지역 내 다양한 공공기관들이 집중해 있는 탓에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왔고 거진읍 역시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오던 상황이었다. 따라서 군은 이번 주차장 조성이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향상시키고 시장 이용 활성화를 유도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조성은 지역 주민 편의 증진과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공유재산 관리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원기자 onedoo@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