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산림조합이 강문동 조합양묘장에서 운영한 나무시장이 4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6일 개장한 나무시장은 새봄 나무심기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우량 유실수와 조경수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전문 산림경영지도원과 조경기사가 현장에 배치돼 나무 식재와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나무시장에서는 사과, 자두, 감, 밤, 체리, 복숭아, 왕대추, 배, 블루베리, 왕살구 등 다양한 유실수와 홍단풍, 꽃복숭아, 황금측백, 장미, 철쭉, 목수국, 모란, 황금소나무, 무궁화 등 조경수, 특용수 및 비료·화분 등 조경자재를 포함해 총 150여 수종, 4만8,000그루가 판매됐다. 총 매출은 3억1,700만원에 달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월호평동에서 강문동으로 이전해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무시장을 찾은 시민도 3,500여명에 이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대용 강릉시산림조합장은 “산림조합 나무시장은 단순한 묘목 판매를 넘어 수종별 특성과 토양, 전정 관리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현장교육을 병행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은 것이 큰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