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에서 ‘컷오프’됐던 김명기 횡성군수가 20일 탈당한 가운데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등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이날 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이날 중 도당에서 처리할 것으로 파악됐다.
김 군수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횡성군수 최종 경선 여론조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시간적 텀을 갖고 탈당을 결정했다”며 “출마를 위한 탈당은 아니지만 무소속 출마 등 모든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6·3지방선거 공천 후보자 신청을 했던 김명기 군수는 올 3월26일 국힘 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제6차 회의 결과 공천 배제(컷오프)로 결정됐다. 이후 예비후보 경선에 이어 임광식·함종국 후보가 지난 17~18일 최종 경선을 갖고 21일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김명기 군수가 무소속 출마 노선을 선택 할 경우 횡성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와 국민의힘 임광식·함종국 예비후보 중 최종 승자, 무소속 김명기 군수까지 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 백진용·윤종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