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 ‘2026년 영농자재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와 농협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중동사태 영향으로 농업용 원자재인 나프타 가격이 30% 이상 급등에 따른 현황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농자재 지원사업 추진 현황과 가격 변동 상황, 기관별 대응 계획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향후 가격 및 수급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추경 예산 편성 등 추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농자재 가격 상승은 적기 파종과 정식을 지연시키고 자재 구입 포기나 축소로 이어질 수 있어 농가 소득 감소로 직결될 가능성이 큰 점을 감안, 상황 악화 이전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이석현 시 농정과장은 “농업용 원자재 가격 급등이 농업인 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전에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농협과의 협력을 강화해 자재 수급을 안정시키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