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익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횡성 야구학교 설립 공약을 두고 “임광식 횡성군수 후보 측과 정책연대를 협의 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26일 최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최근 임광식 횡성군수 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횡성 야구학교 설립 공약과 관련해 최 예비후보와 정책연대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 예비후보 측은 “임 후보와 만난 사실조차 없다”며 “횡성 지역 야구학교 설립 공약은 지역 야구 관계자들과의 충분한 협의와 함께, 타 군수 후보와의 오랜 행정적 검토를 거쳐 마련된 것”이라고 공식 부인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달 4일 횡성군청에서 ‘한국야구중·고등학교 설립’ 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공약은 횡성 베이스볼파크 및 KBO 야구센터 등 기존 인프라와 연계해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구축, 강원 공교육 체계 내에서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해당 공약은 SNS 상에서 33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관심을 끌었다.
최 예비후보 측은 “이번 공약은 단순한 체육 특성화 교육을 넘어 지역 인재 육성과 스포츠 산업 기반 확대를 동시에 실현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오미기자 omme@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