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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할 수 없는 일 뻥튀기하는 건 사기꾼”⋯김진태 “꿈 꾸길 포기한 정치인 은퇴가 답” 프로야구단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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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강원지사 후보 춘천 프로야구단 유치 공약 놓고 설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가 5일 육동한 춘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가 5일 프로야구단 춘천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운 국민의힘 김진태 지사를 향해 “할 수도 없는 일을 뻥튀기 하는 건 정치인이 아니라 사기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우 후보는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제 파트너(김진태 후보)는 무슨 한국은행 본점을 데려온다고 그러고 이번에 또 무슨 프로야구 구단을 유치한다 그러는데, 강원FC 잘 하라 그러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꾸 이렇게 국민을 현혹시키는 게 공약이 아니다”라며 “정확하게 국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본인이 실현 가능한 것을 내놓는 것이 공약인 것이지 할 수도 없는 일을 시민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마구 뻥튀기 하는 사람들은 정치인이 아니다. 사기꾼”이라고 직격했다.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는 4월27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정광열 춘천시장 후보와 함께 ‘춘천 프로야구단 창단’을 첫 번째 공동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종현기자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는 즉각 논평을 내고 “우상호 후보는 패배주의에 젖어 무조건 안 된다는 말만 반복한다”고 반박했다.

이민찬 강원인(人)캠프 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강원도민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게 정치가 해야할 역할”이라며 “그런데 우상호 후보는 강원도에서는 반도체도 안 된다, 프로야구단도 안 된다. 패배주의에 젖어 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안 된다는 말만 반복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민주당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가 전북 프로야구 제11구단 창단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점을 언급하며 “우상호 우보 논리대로라면 이원택 후보 역시 정치인이 아니라 사기꾼이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상호 후보를 보면 꿈 꾸길 포기하고, 현실에만 안주하는 구태 정치인의 모십이 엿보인다. 꿈 꾸길 포기한 정치인은 은퇴가 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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