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가 27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수년마다 돌아오는 선거에 절차와 일정에 대한 유권자들의 궁금증이 또다시 증폭되고 있다. 이에 강원일보는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 기획한 ‘6·3지방선거 공정선거 길잡이' 시리즈로 유권자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명한 선거 절차를 세세히 소개한다.
6·3지방선거는 앞으로 4년간 강원을 이끌 일꾼을 뽑는 ‘빅이벤트’다.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절차가 뒷받침돼야 하는 이유다. 이를 위해 도선관위는 ‘공정선거참관단’ 운영으로 선거 전 과정을 철저히 감시하고, 혹시 모를 절차 위반사항을 사전에 전면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선거참관단은 지난해 진행된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첫 도입됐다. 선거관리과정에 대한 투명한 공개로 부정 선거 의혹을 예방하고 완전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도선관위는 최근 총 8명으로 구성된 6·3지방선거 공정선거참관단을 출범했다. 올해는 도선관위 주관하에 강원대 산학협력단(한국정치학회)이 위탁 운영, 참관의 객관성을 한층 더 확보했다. 이들은 7일 사전설명회를 갖고 첫 활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는 선거절차·부정선거 의혹 등에 대한 내용 숙지와 투표지분류기 등 사전투표장비 운용 방법에 대한 시연이 이뤄졌다.
앞으로 참관단은 사전투표모의시험 등 투표 절차에 대비한 역량 갖추기에 나선다. 이후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29일부터 사전투표 진행·마감상황을 살피고 투표함 인계 작업까지 동행하며 진행 과정을 살핀다. 본투표를 앞둔 6월2일에는 투표용지 송부 단계부터 참관을 시작하며 투표 전반의 과정을 세심하게 점검한다. 선거 이후에는 평가회를 통해 절차적 문제점과 보안 사항을 논의하고 해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