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지역에서 교통사고가 계속 증가하면서 초고령 도시의 교통안전에 경고등이 켜졌다.
11일 영월군 ‘2026년도 교통안전시행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92건으로 2021년 136건, 2022년 149건, 2023년 151건, 2024년 174건에 이어 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사망자는 8명으로 지난해 6명보다 2명 늘었으며 이 중 5명이 6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승용차에 의한 교통사고와 이륜차 사고는 107건과 5건에서 각각 121건과 8건으로 증가했다.
특히 무면허와 음주운전 사고는 각각 4건과 7건 등 11건이 발생해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법규위반유형별로는 안전운전불이행 98건으로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중앙선침범 22건, 교차로 통행방법위반 17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에 군에서는 정비와 차선 도색, 보행환경 개선, 회전교차로 조성 등 도로 안전인프라 확충 등 교통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6대 과제, 18개 세부정책을 추진한다
여기에 고령운전자 면허반납지원을 140명으로 확대하고 특별교통수단과 희망택시, 농촌형 공영 마을버스 운영을 병행해 교통약자 이동권을 보완하고, 단속과 캠페인도 강화할 계획이다.
안찬혁 안전교통과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환경 개선과 고령운전자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고 사고다발구간 시설보강과 면허반납 지원 확대, 교통약자 이동권 보완까지 종합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단속과 캠페인, 운수종사자 교육을 병행해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 문화를 정착시키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준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오윤석기자papersuk1@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