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강원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야구대회가 홍천에서 막을 올렸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차 일정을 치른 이번 대회는 23일부터 24일, 29일부터 6월1일까지 홍천군야구장에서 이어진다. 3부와 4부, 실버부, 유소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등 도내 각 부별 야구팀들이 출전해 강원 아마추어 야구 최강 자리를 놓고 열전에 돌입했다.
대회 초반 가장 치열한 승부는 4부에서 펼쳐졌다. 화천 오터스가 인제 하늘내린을 10대4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고, 태백 뫼는 속초 천하야구단과 난타전 끝에 15대12로 승리했다. 원주 명성s는 양구 바하라스를 12대5로 제압했으며, 인제 니콜라스는 정선 와와를 13대11로 따돌렸다.
양구 하이혼즈는 평창 눈동이즈를 6대3으로 눌렀고, 춘천 로지어스는 영월 갈락티코를 11대5로 꺾었다. 개최지 홍천 투게더는 춘천 패밀리를 18대4로 크게 이겼다. 동해 레전드도 양양 송이를 13대4로 꺾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인제 니콜라스는 홍천 투게더를 12대2로 제압하며 전날 승리의 흐름을 이어갔고, 원주 명성s는 인제 니콜라스를 19대3으로 꺾으며 강력한 화력을 과시했다. 양구 하이혼즈는 춘천 로지어스를 5대4로 따돌리며 접전 승부를 잡아냈고, 동해 레전드는 삼척 영건을 10대2로 눌렀다. 화천 오터스도 태백 뫼를 8대5로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소년부에서는 도내 꿈나무들의 열전이 펼쳐졌다. 9일 동해A는 홍천을 10대0으로 제압했고, 원주는 평창을 16대6으로 꺾었다. 양구는 동해B를 4대3으로 따돌렸고, 인제는 춘천을 6대5로 꺾으며 팽팽한 승부 끝에 웃었다. 태백은 양양을 17대0으로 크게 이겼다.
유소년 경기에서는 원주가 양구를 11대1로 꺾은 데 이어 동해A와의 경기에서도 8대6으로 승리하며 유소년부 초반 흐름을 주도했다. 인제와 태백은 3대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치기와 추첨 끝에 태백이 승리를 가져갔다.
이동수기자 messi@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