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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학력’보다 ‘인성’, ‘교권회복’ 역점 추진 과제

읽어주는 뉴스

차기 강원교육감 역점 추진과제 묻는 질문에
‘인성교육 강화’ 27.1%로 최대 응답률 기록
교권회복’이 18.2%, 학력 신장’은 6.3% 불과

강원도민들이 차기 도교육감의 최우선 과제로 ‘인성교육 강화’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육정책의 주요 의제로 거론돼 온 ‘학력 신장’은 한 자릿수 응답에 그쳐, 도민들이 학생 생활지도와 교권, 교육 격차 문제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에서 ‘차기 교육감이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교육 현안’을 질문한 결과, ‘인성교육 강화’가 27.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교권회복’ 18.2%, ‘사교육비 부담 감소’ 12.5% 순이었다. ‘지역별 균형 잡힌 교육’은 11.7%, ‘학교폭력 예방’은 9.6%로 집계됐다. 두 항목은 ‘사교육비 부담 감소’와 함께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학력 신장’은 6.3%에 그쳤다.

학부모 여부에 따라 응답 차이도 나타났다. 학부모 응답자는 ‘인성교육 강화’가 24.4%로 가장 높았고, ‘사교육비 부담 감소’가 18.4%로 뒤를 이었다. ‘교권회복’은 18.3%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반면 학부모가 아닌 응답자는 ‘인성교육 강화’가 28.0%로 가장 높았고, ‘교권회복’이 18.2%로 뒤를 이었다. ‘사교육비 부담 감소’는 10.6%로, 학부모 응답자보다 7.8%포인트 낮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50대 이상에서 ‘인성교육 강화’ 선호가 두드러졌다. 30대는 28.0%, 50대는 30.6%, 60대는 32.1%, 70대 이상은 26.9%가 ‘인성교육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18~29세는 27.2%, 40대는 19.1%가 ‘교권회복’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선택했다.

지지 후보별로도 차이가 있었다. 강삼영 예비후보 지지층은 26.5%, 신경호 예비후보 지지층은 27.8%, 최광익 예비후보 지지층은 23.7%가 ‘인성교육 강화’를 선택했다. 반면 박현숙 예비후보 지지층에서는 ‘지역별 균형 잡힌 교육’이 21.4%로 가장 높았다.

[2026 지방선거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강원일보
■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 조사일자 : 2026년 5월 10일 ~ 5월 11일(2일간)
 ■ 대상: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조사(무선 100%)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 응답률 : 7.1%(전체 2만3,968명의 통화시도 중 통화성공 1만1,363명, 응답완료 806명, 응답률 7.1%)
 ■ 오차 보정 방법 :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 내용 : 정당 지지도 및 차기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지지도, 교육현안 등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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