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이 아시아기자협회(AJA) 제7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아시아기자협회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 전 차관을 새 이사장으로 추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기우 신임 이사장은 9급 말단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부 차관의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교육부 차관 퇴임 이후에도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인천재능대 총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경인방송 대표이사 등을 두루 역임하며 교육과 언론계를 넘나드는 활발한 행보를 이어왔으며, 현재는 경인방송 부회장과 사단법인 국학원 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임시이사회에서는 신임 이사장 선출 건 외에도 협회의 미래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아시아프레스센터(APC) 설립 구상과 아시아 지역의 언론인 네트워크 강화 방안이 비중 있게 논의되었으며, 지정기부금 단체 지위 회복 문제도 주요 안건으로 함께 테이블에 올랐다.
한편, 2004년 11월에 출범한 아시아기자협회는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기자들이 연대하여 설립한 국제 언론인 단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