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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표 홍석우, 전국소년체전 e스포츠 초대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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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표팀, 단체전 3위도 기록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FC온라인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강원특별자치도 대표팀 홍준화, 홍석우, 정유담(왼쪽부터)이 시상식 후 트로피와 메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석우는 개인전 금메달도 따냈다.

속보=전국소년체전 e스포츠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던 강릉의 중학생 게이머(본보 지난 21일자 21면 보도)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홍석우는 지난 24일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FC온라인 개인전 결승에서 충남 최연우를 3대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그의 실력은 거침없었다. 16강에서 전남 장현준을 2대0으로 꺾고 첫 관문을 통과한 그는 8강에서 서울 이승민마저 2대0으로 제압했다. 준결승에서는 제주 황진환을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이어 열린 결승에서 홍석우는 충남 최연우를 3대0으로 꺾으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그가 이번 대회에서 사용한 팀은 ‘DC 단일팀’이었다. 가장 좋게 활용한 선수로는 케니 달글리시를 꼽았다. 그는 “드리블이 좋고 양발을 쓸 수 있어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단체전에서도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홍석우·홍준화(이상 강릉중 3년)와 정유담(하슬라중 3년)이 출전한 강원 e스포츠 대표팀은 FC온라인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를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마무리했다.

홍석우는 “초대 우승자가 돼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동수기자 messi@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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