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가 오차범위 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임광식 후보와 무소속 김명기 후보가 추격 그룹을 형성했다. 보수 및 국민의힘 지지층이 국민의힘 임 후보와 김 후보로 갈라지면서 팽팽한 3파전이 전개되고 있다.
25일 공개된 강원일보 등 6개 언론사 공동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장 후보 35.9%, 국민의힘 임 후보 27.7%, 무소속 김 후보 26.4%였다. 지난3,4일 강원일보 단독 여론조사와 비교해 보면 장 후보와 임 후보는 사실상 제자리 걸음이지만 무소속 김 후보의 지지율은 5.9%포인트 빠지면서 추격그룹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장 후보는 40~60대에서 40%를 넘기며 오차범위 밖에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완전히 결집된 상황은 아니지만 ‘진보’라고 밝힌 응답자의 61.9%, 민주당 지지층의 71.6%를 흡수해 확실한 지지기반을 만들었다.
반면 임 후보와 김 후보는 장 후보를 전 세대에서 확실한 오차범위 밖 격차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18~29세에서는 장 후보 31.9%, 임 후보 32.2%로 초접전이고, 70세 이상에서는 장 후보 27.8%, 김 후보 33.2%로 역시 오차범위 내 격차다. 30대에서는 3명의 후보 모두 오차범위 내 지지율에 들어와 있다.
보수 및 국민의힘 지지층이 임 후보와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 후보에게 분산되면서 물밑 보수표 쟁탈전이 한층 더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보수’응답자의 42.7%가 임 후보를, 32.9%가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도 51.6%만 임 후보를 선택하고, 30.9%는 김 후보를 꼽았다.
반면 ‘진보’라고 밝힌 응답자의 61.9%, 민주당 지지층의 71.6%가 장 후보를 지지했다. 지지율이 분산된 보수진영보다 상대적으로 결집한 모습이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 가운데서는 민주당 장 후보가 38.4%를 얻어 29%인 국민의힘 임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무소속 김 후보도 27.4%로 임 후보를 바짝 추격했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35.3%, 국민의힘 38.9%였다. 앞선 강원일보 조사에서는 민주당 33.3%, 국민의힘 42.9%로 오차범위 밖 격차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3.6%포인트로 격차가 좁혀졌다.
[강원일보 등 6개 언론사 횡성군수 여론조사 개요]
■ 조사의뢰 : 강원일보, 춘천MBC, 원주MBC, MBC강원영동, 강원도민일보, G1방송
■ 조사일시 : 2026년 5월 18일~19일(2일간)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 대상 : 횡성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크기 : 횡성군 503명
■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 응답률 : 21.7% (2,319명과 통화해 503명 응답완료)
■ 가중값 산출 및 적용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 (셀가중)
■ 표본오차 : ±4.4%p (95% 신뢰수준)
■ 질문내용: 시장·군수,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지지도 등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원일보 횡성군수 여론조사 개요]
■ 조사의뢰 : 강원일보
■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 조사일자 : 2026년 5월 3일 ~ 5월 4일(2일간)
■ 대상: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조사(무선 100%)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 응답률 : 11.8%(전체 1만4,000명의 통화시도 중 통화성공 4,266명, 응답완료 505명, 응답률 11.8%)
■ 오차 보정 방법 :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 내용 : 정당 지지도 및 차기 횡성군수 지지도, 선택기준, 차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지지도 등(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