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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수 후보들 ‘지역경제 회생·상수원보호구역’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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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이 후보자 토론회…장신상·임광식·김명기 후보 지역 현안 및 정책 상호 검증

【횡성】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횡성군수 후보들이 첫 TV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와 국민의힘 임광식 후보, 무소속 김명기 후보는 27일 오후 G1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횡성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6·3 지선 횡성군수 후보자 토론회’에서 지역 현안과 정책을 검증했다.

◇ ‘6·3 지선 횡성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27일 오후 G1방송 스튜디오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 국민의힘 임광식 후보, 무소속 김명기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열려 지역 현안과 정책을 검증했다.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장신상 후보는 “핵심공약인 관광객 500만명 시대 성공으로 고용 및 소득 창출은 물론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모빌리티 생태계를 완성해 청년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결 문제는 우상호 도지사 후보,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와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매듭지어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임광식 후보는 “지금 횡성은 문 닫는 가게가 늘어나고 농촌은 힘을 잃어가고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행정 현장에서 횡성의 문제를 누구보다 가까이 보고 해답을 찾아 뛰어온 사람으로서 그 경험을 토대로 횡성에 기업이 들어오고 사람으로 북적이에게 만들어 젊은 군수가 하니 역시 다르다는 것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김명기 후보는 ”횡성은 지금 인구 줄고 농촌은 늙어가고 소상공인은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고 있는 상황으로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말로만 하는 공약이 아니라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행정력이다“며 ”매월 20만원씩 지급하는 횡성형 행복소득을 반드시 완성하고, 정당의 군수가 아니라 군민의 군수가 돼 군민의 손을 놓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세 후보는 공통질문으로 주어진 ‘생활인구 확대 및 경제 문화 인프라 구축’과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소 및 상생 협력 방안’을 두고도 온도차를 보였다.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생활인구 확대 및 경제 문화 인프라 구축에 대해 임광식 후보는 ”횡성의 자연과 문화, 먹거리를 하나로 연결하는 화수목토미(花水木土味) 공약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경제로 방문객이 횡성에 머물고 싶은 이유를 만들어 내겠다“며 ”스포츠, 체험, 숙박, 교통, 야간 콘텐츠 등을 연결하는 횡성관광 패스를 도입해 횡성이 스쳐가는 곳이 아니라 머물며 소비하는 지역이 되도록 관광을 바꾸겠다“고 했다.

김명기 후보는 “생활인구 확대와 활력 넘치는 횡성은 단순히 관광객의 숫자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방문객이 머물고 쉬고 즐기고 다시 찾아 결국에는 횡성에 살고 싶은 사람을 늘리는 것이 진짜 생활인구 정책이다”며 "체류형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자연힐링을 즐기는 세대와 지역농특산물, 명소를 연결해 지역소비를 늘리는 관광동선 만들어 숫자경쟁이 아니라 소득으로 연결하겠다'고 했다.

장신상 후보는 “지금의 인구 감소 추세대로라면 횡성의 지역소멸 위기는 가속화될 수밖에 없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열고 횡성호수길, 태기산, 동치악 등을 연계한 사계절 관광 루트를 완성해 연간 5,000억원 매출이 지역에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촌 기본소득 공모사업으로 월 20만원씩 지급하고 횡성사랑카드 캐시백 혜택을 20%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소 및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서 김명기 후보는 “상수원보호구역 문제는 선거 때 협약서 한장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며 “원주시민이 안심할 대체급수 대안 완벽 보장, 수도법 등에 근거한 자료축적과 과학적 수질 안전성 검증, 보호구역 해제 후 난개발 제한과 친환경 기업 유치 등 발전방향 마련을 위한 원주-횡성 간 상생물관리 이행협약 체결 등 3단계 실천 로드맵이 가동돼야 한다”고 했다.

장신상 후보는 “횡성군민의 40년 염원 해결을 위해 우상호 도지사 후보,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와 공동협약을 체결했다"며 “단순한 해제 요구가 아니라 원주 취수원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편해 원주와 횡성의 상생구조를 마련한 것으로 선거 후 TF를 구성, 도-원주시-횡성군이 한 목소리로 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중앙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임광식 후보는 “그동안 대책위와 협의회도 만들고 용역도 하고 궐기대회까지 했지만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며 ”원주와 갈등만 해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만큼 원주시와의 상생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보호구역 해제 시 그곳에 횡성과 원주가 함께 성장할 미래산업 거점 배후도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장신상 후보는 “횡성의 경제구조를 바꾸고 물 문제를 해결해 지역의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임광식 후보는 “지역에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 일자리 만들어 사람으로 북적이는 횡성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명기 후보는 “횡성형 행복소득을 완성해 정당의 군수가 아니라 군민을 위해 일하는 군민의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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