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천군수 선거에서 낙선한 최명수 국민의힘 후보가 4일 새벽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후보는 이날 오전 1시께 게시한 글에서 “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당선된 김세훈 화천군수 당선인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이제는 당선인을 중심으로 화천이 하나로 뭉쳐 더 크고 단단한 발전을 이뤄 나가기를 온 마음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비록 군수로서 보답하는 기회는 갖지 못했지만 32년간 이 땅 화천에서 받은 은혜는 평생 가슴에 새기겠다”며 “어떤 자리에 있든 화천의 발전과 군민들의 살림살이를 늘 응원하며 한 사람의 군민으로서 묵묵히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또 “끝까지 곁에서 함께해 준 지지자와 자원봉사자, 어르신, 선후배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선거 결과에 승복 의사를 밝힌 최 후보의 이같은 메시지는 선거 이후 지역 화합과 통합에 무게를 둔 것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