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 호우경보와 강풍특보가 동시에 내려진 가운데 강릉시 강남자율방범대 (대장 : 이근재) 대원들이 강릉단오제 행사 중 바람에 날아가는 천막을 신속하게 막아내고 철거 작업까지 도운 선행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7시 30분께 강릉시 노암동 남부새마을금고 앞 도로에서 강릉단오제 행사 관련 교통 통제를 지원하던 강남자율방범대 대원들은 강풍으로 인해 길 건너편 먹거리 판매 천막이 강한 바람에 떠밀려 도로 쪽으로 날아오는 상황을 목격했다.
대원들은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여러 명이 힘을 모아 천막이 차량 통제 구간과 보행자 방향으로 날아가는 것을 막았다. 이어 상인들과 함께 천막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철거 작업까지 지원해 추가 사고를 예방했다. 만약 천막이 도로로 날아들었다면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은 물론 차량 운전자들에게도 큰 위험이 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근재 강남자율방범대 대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와 지역 치안 활동에 적극 참여해 안전한 강릉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자율방범대 (대장 : 이근재)는 강릉단오제 기간 교통 통제와 안전관리 지원 활동을 펼치며 행사 운영과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권태명 기자 kwon@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