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청년 정착 인프라 구축에 사활을 걸었다.
양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낮추기 위해 농촌에 공공임대주택과 커뮤니티·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주거지원 사업이다.
1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이 선정되면 귀농·귀촌 청년들의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해 단독주택 17호와 원룸형 12호를 건설한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할 커뮤니티 시설 1개동이 건립된다.
사업 대상지는 손양면 학포리 237-5번지 일원으로 군은 이미 총 3만7,843㎡ 중 2만9,280㎡의 부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도내에서는 양양과 횡성이 준비중으로 도에서 이달말 주관 부처에 신청하고 빠르면 9월쯤 결과가 발표된다.
군은 사업 예정지 바로 인근에 조성되는 임대형 스마트팜을 활용해 청년 농업인들이 주거와 영농 활동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청년타운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황병길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가장 중차대하고 핵심적인 사업”이라며 “반드시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남은 과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