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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춘천형 그린·디지털 뉴딜 8대사업 신규 발굴 추진”

허영의원 “춘천의 미래 먹거리 책임”

명동~레고랜드 수소전기트램 제시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사진) 국회의원이 춘천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8대 그린·디지털 뉴딜 사업을 추진한다.

허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기후변화 대응과 비대면 분야 중심으로 춘천의 미래를 짊어질 8가지 사업을 신규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춘천에서 시작하는 한국판 뉴딜을 범국가적인 성공 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선 그린 뉴딜 분야에서는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및 집적 활성화와 국가호수정원 조성(산림뉴딜),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명동~레고랜드를 잇는 무가선 수소전기트램 도입을 제시했다.

정부가 적극 추진하는 수열에너지 사업과 함께 허 의원의 1호 공약인 국가호수정원은 이미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일부 국비가 반영된 상태다. 춘천 동내면 학곡리 화물공영차고지 일대에 구축할 계획인 수소교통복합기지 역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관련 사업비 40억원이 들어 있다.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비대면 디지털 치료제 인증지원 기반 구축,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및 퀀텀밸리 실증단지 조성, 디지털트윈 기반 국가하천(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에너지 디지털 플랫폼 단지 조성 사업 등을 내놨다.

서울=원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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