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40만
강릉

[강릉]“석미모닝파크 기업 회생 신청 기각해달라”

[강릉]속보=임대 사업자가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강릉 석미모닝파크2차아파트 입주민들은 17일 “기업 회생 절차가 받아들여질 경우 입주민들의 임차보증금 손실이 막대할 것이라며 법원에 기업 회생 신청 기각을 요구했다.

정의당 강릉시위원회와 석미모닝파크2차 비상대책위는 이날 오후 시청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업의 부실 경영으로 인한 피해를 기업이 책임지도록 법원이 현명한 판단을 내려 달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강릉 석미모닝파크2차아파트는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5년 임대 후 분양권을 받는 공공임대건설주택으로 건설돼 2011년부터 130세대가 입주해 살고 있지만 현재까지 분양전환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고달순기자 dsgo@kwnews.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