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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일반

청정 강원산나물에 바비큐문화 입혀 임업 경쟁력 키운다

산림조합 강원본부-아웃도어바비큐協 업무협약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이재호)는 지난 6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회장:차영기)와 강원 산나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강원도 친환경 산나물을 활용한 바비큐 요리법이 개발된다. 야외 레저활동이 각광받는 시점에서 강원도 청정 산나물과 결합한 바비큐요리 등 신개념 먹거리 등장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이재호)는 지난 6일 강원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회장:차영기)와 강원 산나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산나물을 활용한 바비큐 레시피와 기타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공동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또 요리·훈연·화목 등 각종 용도에 맞는 바비큐 장작 브랜드를 상품화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대한아웃도어협회 프로바비큐대회 등 각종 축제를 도내에 유치해 산나물 소비촉진은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재호 본부장은 “강원 산나물과 아웃도어 문화가 결합한 신개념 콘텐츠 개발로 도내 임가들의 소득 향상을 이끌어 내고 지역경기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jjo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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