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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홍천]홍천 방내리~인제 상남 뚫렸다

◇홍천군 내면 방내리 군도 18호선(방내) 확·포장공사가 13일 준공됐다.

군도18호선 도로확포장 준공

정주여건 개선 소득증진 기여

【홍천】홍천군 내면 방내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군도 18호선(방내) 도로 확포장공사가 13일 준공됐다.

그동안 내면 방내리와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를 잇는 이 도로는 비포장 구간이었지만 토지 보상 협의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홍천군은 토지 소유자의 이해와 설득을 구하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보상 협의를 원만히 해결하고 지난해 4월 공사를 착공해 1년5개월간 공사비 50억원을 투입, 1.8㎞ 구간의 도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도로 확포장 공사 준공으로 방내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농산물 출하 등이 편리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정수 군 도로관리담당주무관은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노선에 대해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 균형발전 및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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