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태백교육지원청 홍성옥 교육장과 직원들은 지난 22일 장성동 양지경로당을 방문해 20만원 상당의 양곡 5포대를 전달했다. 태백교육지원청은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을 맺은 양지경로당을 해마다 방문하고 있다.

황연동통장협의회와 황연동주민자치위원회도 이날 황연동 경로당 14곳과 사회복지시설 1곳 등 총 15곳에 국수 15상자, 배 15상자 등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날 이정우 황연동장, 최명숙 8통장 등이 참여했다.

대동건설과 호산건설(주)도 황연동행정복지센터에 과일세트 15상자, 10㎏들이 쌀 10포대를 각각 기탁했다. (사)통리번영회는 태백문화상품권 20만원을 후원했다.

황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우리 이웃들과 함께하는 Happy Box' 행사를 진행, 선물꾸러미 30개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삼척세무서 태백지서 태백세정협의회도 이날 황연동 취약계층 2가구와 하나마을경로당에 120만원 상당의 성금과 쌀을 기탁했다.

태백=전명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