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TV하이라이트-8월21일

TV하이라이트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21일 밤 10:00)=아이스링크를 방문한 손담비 모녀와빙상계의 전설이자 담비의 남편, 이규혁! 남편 규혁은 빙상장은 처음인 장모님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썰매꾼을 자처한다. 장모님에게 스스럼없이 대하는 남편과 사위의 재치에 웃음이 가득한 엄마. 두 사람을 보며 딸 담비는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된다. 여전히 과거의 상처가 아픈 아내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 남편. 세월을 따라 굳어진 상처가 가득한 모녀는 서로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까?

▣EBS 고향민국(21일 오후 7:20)=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큰 섬인 안면도. 이곳에 자리한 꽃지해수욕장은 매년 여름 물놀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들썩인다. 특히 꽃지해수욕장이 유명한 이유는 할미, 할아비 바위 때문. 만조에는 섬이 되고 간조에는 육지와 연결되어 다채로운 경관을 자랑한다. 안면도의 경치를 즐기며 꽃게와 묵은지, 각종 채소를 넣어 끓이는 태안 명물 게국지를 맛 본다.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게국지와 쫄깃한 갑오징어 볶음을 먹으며 태안의 바다 내음에 흠뻑 빠져본다. 바다가 내어준 귀한 선물들과 바다를 벗 삼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여름의 끝자락을 즐겨본다.

◇ENA 나는 SOLO

▣ENA 나는 SOLO(21일 밤 10:30)=드디어 시작된 돌싱 남녀들의 숙소 생활. 어색한 첫 인사의 순간이 무색하게 다들 짐을 풀고 저녁 밥상 앞에 둘러 앉아 웃음꽃을 피운다. 첫 인상 선택에서 고른 남성 출연자들과 대화를 시도하는 여성 출연자들. 예상보다 더 잘 맞기도, 예상과는 전혀 다르기도 한 그들의 성격에 러브 라인이 요동친다. 그리고 털어놓는 각자의 아픔. 솔로 나라 남녀들은 지나온 시간을 위로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기약할 내 짝을 찾을 수 있을까? 솔로 나라의 떨리는 첫 날이 저물어간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21일 밤 9:10)=딸이 잠든 소나무 앞에 의자를 놓아두고 한참 시간을 보낸다는 오늘의 자연인 부부. 김우섭, 최영숙 씨는 딸과 함께 있는 듯한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이곳에서, 이젠 마음껏 웃으며 일상을 보내는 중이다. 집 짓는 일은 아직도 진행 중이라 산에서 진흙을 구해다가 서까래에 바르고 집 짓고 남은 자재를 이용해 목공예품을 만들기도 한다. 그렇게 짙은 슬픔을 걷어내며 조금씩 삶의 평화를 알아가는 부부. 삶의 첫 감격과 환희를 선물했던 첫째 딸을 이제는 마음껏 추억하고, 웃으며 기억할 수 있다. 또다시 찬란하게 이어지는 자연인 부부의 삶을 만나본다.

◇OCN 꾼

▣OCN 꾼(21일 오후 7:50)=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이 돌연 사망했다. 그러나 그가 아직 살아있다는 소문과 함께 그를 비호했던 권력자들이 의도적으로 풀어준 거라는 추측이 나돌기 시작한다.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사기꾼 ‘지성’은 장두칠이 아직 살아있다며 사건 담당 검사 ‘박희수’에게 그를 잡자는 제안을 한다. 하지만 지성을 믿을 수 없었던 박 검사는 은밀히 작전을 세우고, 이를 눈치 챈 지성도 자기만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데…꾼들의 예측불가 협력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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