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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 제70회 현충일 추념 행사

◇화천경찰서 권호석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5일 화천 충렬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경찰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과 헌화를 올렸다.
◇화천경찰서 권호석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5일 화천 충렬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경찰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과 헌화를 올렸다.
◇화천경찰서 권호석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5일 경찰서 내에 설치된 고(故) 배근성 경위의 부조상에 참배하며 그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화천】화천경찰서는 지난 5일 제70회 현충일 추모행사를 가졌다.

권호석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화천읍 중리 충렬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경찰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묵념과 헌화를 올렸다.

또 경찰서 내에 설치된 고(故) 배근성 경위의 부조상에 참배하며 그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고 배근성 경위는 지난 2011년 화천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운전자를 구조하고 이어 전선에 감전된 주민을 구하다 순직했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인정해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하고 국립대전현충원 경찰관 묘역에 안장했다.

화천경찰서는 그의 투철한 사명감을 본받고자 경찰서 1층에 부조상을 설치, 고인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또 화천경찰서는 ‘월간 ON: 화천 경찰, 그 이름을 기억하다’라는 부제(副題)로 화천경찰서를 빛내거나 역사적 의미가 있는 경찰관을 발굴, 내부게시판을 통해 모든 경찰관이 기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권호석 서장은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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