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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스강원 선발대회]“후배 응원 위해” 역대 미스강원 한 달음

강원도 대표미인을 찾는 ‘2025 미스코리아 미스강원 선발대회’가 7일 강원대 삼척캠퍼스 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려 이규리가 진의 영예를 안았다. 삼척=권태명기자

2025 미스강원 선발대회에는 역대 미스강원 진·선·미 수상자들이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삼척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앞선 수상자들은 MC와 멘토로 참여해 대회 진행에 힘을 보탰다. 2008년부터 참가자들의 워킹·포즈·시선처리 등을 비롯해 미스강원 연출 감독으로 참여하고 있는 2000년 미스강원 진(眞) 허민정씨는 “올해는 역대 최대인 31명이 참가했는데 모두 진(眞)감”이라며 “올해 참가자들 중에서 미스코리아 진이 나올 거라고 확신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2022년 미스강원 미(美) 김현진씨도 올해 후보들의 워킹과 포즈 등을 지도하며 교육에 동참했다. 그는 “힘들 텐데도 다들 정말 잘 따라오고 있다”며 “연습하던 대로만 하면 멋진 무대가 될 것이니 연습한대로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8년 미스강원 진(眞) 김단비씨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쟁쟁한 참가자들로 인해 긴장감이 크겠지만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강원도 대표미인을 찾는 ‘2025 미스코리아 미스강원 선발대회’가 7일 강원대 삼척캠퍼스 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려 코미디언 이홍렬씨와 2023 미스코리아 선(2023 미스강원 진) 정규리씨의 사회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삼척=권태명기자

2024 미스강원 진(眞) 백다여씨는 누구보다 후보자들의 마음을 잘 알기에 덩달아 떨린다”며 “오늘 하루가 좋은 추억이자 값진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2023 미스강원 선(善)의 영예를 안았던 최희준씨는 “현장에 오니 모두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만큼 모든 참가자들이 좋은 결과 얻길 바라며 각자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했고, 같은 해 미스강원 미(美) 강정원씨는 “삼척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5 미스강원 선발대회는 강원일보와 글로벌 E&B가 주최·주관하고 삼척시가 후원, DB, 하이트진로, 소노호텔앤리조트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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